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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초보 아빠도 만드는 아기 간식 (쉬운, 가정식, 레시피)

by my2u 2025. 11. 29.

육아 초보 아빠도 만드는 아기 간식

 

 

이 글은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은 초보 아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돌 아기 간식 레시피입니다.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맛은 담백하고 소화는 편하며 쉽고 간단한 조리 방법으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 손질, 익힘 정도, 보관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립니다.


 

 

쉬운 재료로 만드는 아기 간식

 

돌 아기의 간식은 특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 냉장고에 늘 구비해 두는 일반적인 재료! 고구마, 바나나, 사과, 단호박, 두부, 달걀, 브로콜리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간식의 핵심은 “부드럽고, 한입 크기이며, 짜지 않고, 달지 않은 맛”입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재료를 부드럽게 만들기”입니다. 고구마와 단호박은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익혀 포슬포슬하게 만들고, 사과와 배는 살짝 찌면 더 잘 먹습니다.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면 모양 잡기가 쉽고,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제공합니다. 바나나는 너무 무르지 않은 상태를 고르면 잡기 편하고, 으깨 쓰면 떡처럼 달라붙지 않아 안전합니다. 아이의 먹는 속도와 씹는 방식을 고려해서 입자감을 점차 키워주시면 좋습니다.

 

조리 도구 또한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자레인지, 찜기(또는 냄비+찜받침), 작은 프라이팬, 실리콘 주걱, 실리콘 뒤집개 정도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미료는 넣지 않거나 아주 최소한! 저염 또는 무염으로 시작합니다. 소금, 설탕, 꿀은 간식에 넣지 않는 것이 좋고, 버터 대신 올리브오일을 소량만 쓰면 충분합니다. 간식 크기는 아이의 엄지손가락 크기보다 작게, 잡기 쉬운 스틱형이나 동글한 한입형이 안전합니다. 모서리는 둥글리면 더 좋습니다.

 

식감은 “손으로 집기 쉬움 → 씹기 쉬움 → 삼키기 쉬움” 순서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고구마는 으깬 후 살짝 굴려 동글하게 만들면 잡기 쉬우면서도 씹을 때의 식감은 부드럽습니다. 두부는 물기를 빼서 달걀과 섞으면 부드럽게 굳고, 팬에 약불로 익히면 겉은 살짝 탄력 있고 속은 포슬합니다. 과일은 생으로 먹이기보다는 쪄 주면 목에 걸릴 위험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으며, 아이의 씹는 힘을 보아가며 생과일로 단계를 전환해 주면 좋습니다.

 

음식의 보관 기간은 기본적으로 당일 섭취를 원칙으로 해 주세요. 그날 만든 간식은 그날 먹이고, 남으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24시간 내 소진합니다. 음식을 다시 데워서 먹일 때에는 가운데까지 뜨겁게 덥힌 뒤, 반드시 식혀 미지근하게 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먹을 때 곁에서 지켜보고, 처음 먹이는 재료는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 구토, 설사, 입술 붓기 등)이 없는지 소량을 급여하여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건강한 가정식 간식

가정식 간식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와 성분을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간식은 편하지만 당, 나트륨 성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첨가제와 같은 화학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면 재료를 5가지 안팎으로 줄이고, 조미료와 첨가물을 거의 넣지 않은 건강 간식이 됩니다.

 

아이의 속을 편하게 하려면 기름은 최소한, 수분은 충분히, 음식은 완전히 익히기를 지키면 됩니다.

돌 아기는 활동량이 늘면서 간식의 역할이 커집니다. 간식은 끼니를 대체하기보다 “끼니 사이를 연결하는 가벼운 에너지 보충”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고구마, 단호박, 오트), 단백질(두부, 달걀노른자, 요거트), 비타민·미네랄(사과, 배, 브로콜리)을 하나씩 섞어 주면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꼭 지킬 점도 있습니다.

  1. 질긴 껍질과 큰 씨는 제거합니다.
  2. 꿀은 만 12개월 이하는 금지이므로 돌 전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돌 이후에도 처음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딱딱한 견과류는 통째로 주지 말고 아주 고운 가루로만 갈아서 소량 사용합니다.
  4. 질식 위험이 있는 포도, 방울토마토는 4등분 이상으로 잘라 주고, 떡처럼 늘어지는 질감은 피합니다. 목에 걸려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5. 달걀·우유·밀 같은 알레르기 고위험 식품은 낮 시간에 소량으로 처음 시도하고, 이상이 없을 때만 양을 조금씩 늘립니다.

조리 과정은 쉽고 단순해야 합니다. “씻기 → 자르기 → 익히기(찌기/굽기) → 식히기 → 한입 크기 완성” 순서로 정해두면 실수할 일이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에 많이 만들지 말고 1~2회 먹을 분량만 준비하세요. 신선할수록 아이가 잘 먹고, 질감도 좋아요.

 

 

 

 

초보 아빠도 가능한 간단한 레시피

[레시피 1] 고구마 치즈볼 (부드럽고 한입 크기)

  • 재료 (2회 분량): 고구마 1개(약 250g), 아기용 무염 치즈 30g 또는 크림치즈 20g, 모유/분유/물 1~2큰술, 올리브오일 약간(선택)
  • 만드는 법:
    •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찐 뒤 완전히 익힙니다.
    • 껍질을 벗기고 뜨거울 때 곱게 으깹니다.
    • 치즈와 분유 또는 우유를 넣고 섞은 후 동글동글 말아줍니다.
    • 찜기에 다시 3분 정도 찌면 더 부드러워집니다.
    • 음식을 잘 식혀준 후 아기에게 제공합니다.
    • 보관 방법은 밀폐 후 냉장 보관 24시간을 권장합니다. 다시 데울 땐 가운데까지 뜨끈하게 데운 후 식혀주세요.

 

[레시피 2] 두부 채소 달걀 부침

  • 재료 (2회 분량): 두부 150g, 달걀 1개, 잘게 다진 브로콜리 2큰술, 당근 1큰술, 올리브오일 약간
  • 만드는 법:
    • 두부는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뺍니다.
    • 달걀과 채소를 섞고 약한 불에서 팬케이크 형태로 부칩니다.
    • 완전히 익힌 뒤 식혀서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 보관 방법은 냉장, 24시간 이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다시 데울 땐 프라이팬 약불 또는 전자레인지로 10~15초 돌려서 주세요.

 

[레시피 3] 바나나 오트밀볼 (오븐/에어프라이어 가능)

  • 재료 (2회 분량): 바나나 1개(약 120g), 오트밀 60g, 무가당 요구르트 1큰술(선택)
  • 만드는 법:
    • 바나나를 곱게 으깬 후 오트밀과 섞습니다.
    •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고 오븐 170℃ 또는 에어프라이어 160℃에서 10분 굽습니다.
    • 실온에 완전히 식혀 제공합니다.
    • 보관 방법은 밀폐 후 냉장 보관 24시간을 권장합니다.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 부드럽게 해 주셔도 좋습니다.

 

 

 

 

새로운 재료는 소량만 시도하고, 먹은 후 2시간은 반응을 지켜보세요.

질식 위험이 있는 재료는 반드시 작게 잘라 제공하고, 딱딱하거나 질긴 재료는 피합니다.

돌 아기 간식은 간단하고 안전하게 만들면 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부드럽게 익히고, 한입 크기로 준비하고, 조미료는 넣지 않아요.

 

오늘 소개한 3가지 레시피부터 바로 시작해 보세요. 아기와 아내에게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