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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아기 책 구성법과 독서교육 (전집 활용법과 팁)

by my2u 2025. 11. 25.

돌 아기 책 구성법과 독서교육

 

돌 전후는 아기의 언어, 감정, 인지 발달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시작하는 독서교육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준비해야 하는지, 책은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전집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막막하죠.

 

이번 글에서는 돌 아기를 위한 책 전집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발달단계별로 어떤 전집이 적합한지를 소개합니다.

더불어, 돌 전후 아기에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 교육 방법과 전집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실전팁을 소개하겠습니다.


 

감각 발달을 자극하는 전집 구성

 

돌 아기는 세상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경험합니다. 따라서 책 역시 감각 발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시각적인 자극에 민감하므로 강렬하고 선명한 색상, 간단한 형태의 이미지, 반복적인 패턴이 있는 책에 흥미를 느낍니다. (예시로 신생아 시기의 초점책이 있습니다.)

아기에게 안전하도록 보드북 형태이며 모서리가 둥근 책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첫 그림책 전집’ 시리즈는 페이지마다 색상 대비가 뚜렷하고, 사물의 이름과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어 단어 습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촉감을 제공하는 입체(팝업) 북, 헝겊책, 소리 나는 책은 손의 감각 발달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줍니다. 예를 들어 ‘터치북 시리즈’는 털, 천, 거친 질감 등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아이의 감각 발달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전집들은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며, 아이가 책을 친근한 놀이 도구로 받아들이게 도와줍니다.

 

정서 발달과 애착 형성 중심의 책 선택

 

돌 아기에게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 매체가 아닌 정서적 교감의 수단입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애착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시기에 적합한 전집은 아기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 표현 전집’이나 ‘하루 일과 그림책’ 시리즈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상황을 그림과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해 아이가 공감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언어와 정서를 동시에 배우게 됩니다.

또한 반복적인 문장 구조와 리듬감 있는 이야기 구성은 아기의 언어 기억력과 예측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좋습니다.
이러한 정서 중심의 전집은 아이의 사회성, 공감 능력, 안정된 정서 형성에 크게 기여하며, 장기적으로 독서 습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낮은 톤의 아빠 음성으로 책을 읽어주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애착 형성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하네요.

 

 

인지 발달을 고려한 구성 전략

돌 아기는 모양, 색깔, 크기, 소리 등의 인지적 요소를 구분하고 분류하는 능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적합한 전집은 다양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첫 개념 전집’에서는 ‘색깔’, ‘모양’, ‘숫자’, ‘동물’ 등의 기본 개념을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페이지마다 한 가지 개념에 집중하도록 구성된 책은 집중력을 기르고, 사물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놀이 요소가 포함된 책, 예를 들어 열어보는 플랩북이나 찾기 놀이 책은 아이의 관찰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극합니다. ‘블루래빗 플랩북 시리즈’는 질문-답변 구조로 되어 있어 아기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합니다.

각 시기마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책을 중심으로 반복하여 보여주세요. 아이는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하므로, 전집 내에서 5~6권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초기(12~15개월): 감각 자극 중심
    처음에는 촉감책, 소리책, 플랩북처럼 감각 자극이 풍부한 책부터 시작하세요. ‘까꿍’, ‘찾아봐요’ 같은 단어 중심의 반복책이 적합합니다.
  2. 중기(16~20개월): 낱말 익히기 + 일상 표현
    이 시기에는 사물의 이름, 가족 구성원, 동물 이름 등 기초 낱말 학습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건 뭐야?》, 《아빠 어디 있어요?》 같은 책들이 유용합니다.
  3. 후기(21~24개월): 간단한 상황 이해와 감정 표현
    ‘기분이 어때요?’, ‘혼자 해볼래요’처럼 감정과 일상의 연결을 다룬 책으로 넘어갑니다. 그림을 보고 상황을 설명하거나, 아이에게 “이럴 땐 어떻게 해?”라고 질문을 던지며 대화형 독서로 발전시키면 좋습니다.

 

독서 습관을 만드는 실전 팁

돌 전후 독서교육은 부모의 태도와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책을 읽는 시간이 즐겁고 안정된 시간이 되어야 아이도 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1. 하루 중 일정 시간은 독서 루틴으로 만들기
    예: 점심 먹고 낮잠 전, 저녁 먹고 목욕 후 10분씩 책 읽기. 짧더라도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습관화됩니다.
  2. 책은 아기의 눈높이에 두세요
    아이 손이 닿는 책장이나 바닥에 책을 펼쳐놓으면 스스로 책에 접근하게 됩니다. 책은 장식이 아니라 놀잇감처럼 노출되어야 합니다.
  3. 부모의 감정 전달이 중요
    책을 읽을 때 목소리에 감정을 실어 읽어주세요. “우와~ 토끼가 깡충깡충!” 같은 표현은 아이의 집중을 끌고, 감정 인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질문은 자연스럽게, 정답은 요구하지 않기
    “이건 뭐지?” “누가 울고 있을까?” 같은 질문은 좋지만, 아이가 말을 못하거나 틀리더라도 정답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는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배우고 있습니다.
  5. 아이의 페이스를 존중하기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페이스에 맞추고, 페이지를 넘기거나 반복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세요.

 

 

돌 전후의 독서교육은 단순한 읽기 훈련이 아닌, 아이의 전인적 성장의 시작점입니다. 전집은 체계적으로 활용할수록 아이의 흥미와 발달에 맞춘 자극을 제공할 수 있으며, 부모가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짧고 즐겁게, 아이의 호기심에 맞춘 책을 읽어줌으로써 평생 책과 친해지는 아이로 키워보세요.